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일외출록 반장/줄거리 (문단 편집) == 68화 == 지하에 '쿠라모토 카이'란 배우가 떨어졌다. [[전대물]] '우정전대 다치레인저'의 주역인 레드 '나가모토 진'을 연기한 배우로, [[연대보증]] 때문에 지하노역장까지 오게 된 것이다. 전대물이라 사실 매니아들만 아는 배우였지만, 쿠라모토의 팬인 누마카와의 악수 요청을 시작으로, 카이를 아는 노동자들도 들뜨기 시작한다. 처음에 오오츠키는 애들용 전대물 배우라고 유명배우도 아니라면서 무시했으며 다 큰 어른들이 애들 보라고 만든 특촬물에 들떠하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다음 외출에 심심풀이로 숙소 PC방에서 다치레인저를 시청한 것을 계기로 [[입덕|작품에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오오츠키에 이어 C반 반장인 오다기리도 빠져들면서, 다치레인저 무료 지하 상영회까지 개최된다. 덕분에 지하에는 쿠라모토의 팬클럽도 형성되고, 성격도 쿨하고 겸손해서 인기가 많았고, 그렇게 쿠라모토는 지하 인구들과 친구가 된다. 하지만 느닷 없이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쿠라모토에게 빚을 떠넘긴, 작중 레드와 충돌이 제일 많았던 블루 역의 '시라이시 쥰'이 빚 전액을 갚으면서 쿠라모토가 지하에서 해방된 것이다. 쿠라모토는 오히려 지상에서도 못해봤던 팬미팅도 해보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많은 신세를 졌다며, 마지막으로 다치레인저 최종화에서 나가모토 진의 대사인 '''"울지 마라 친구들...! 다음 생에 만나자고...!"'''로 이별의 인사를 하며 지하를 떠났다. 지하는 눈물바다가 됐고, 그렇게 길었던 듯하면서도 짧았던 쿠라모토 카이에 의한 꿈의 팬미팅은 종료되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영웅인 채로 영웅은 떠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